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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임지

'사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1.22 '원스' 사랑..그 쓸씀함에 대해
  2. 2007.05.04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며...
2007.11.22 21:43 어제/어제의 영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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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보는 영화라기 보다는 듣는 영화다.
보통은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이 있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음악에 어울리는 영상을 만들어낸다.
떠나간 사랑의 쓸쓸함,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는 미련.. 이 감정들이 화면에서 묻어난다.
딱히 아름답고, 예쁜 것들만 보여주는 영상은 아니지만, 감정을 영상에 담아낸다.
영상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 하고..

역시나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음악이다.
영화를 전체적으로 꿰뚫는 음악들의 연속.. 단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영화.
사랑을 떠난 보낸 마음, 사랑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 이 모든 것들이 음악에 담겨 있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모르더라도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이해된다.
100번 말한 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사랑을 떠나보낸 한 남자가 있다.
그 사람을 잊은 것도 같지만, 여전히 그 사람과 함께 한 추억들을 노래하며, 몹시 외로운..

그런 남자의 노래를 듣는 여자가 있다. 그 여자 역시 외롭다. 남편과 아이도 있지만, 남편은 멀리 떨어져 있고.. 사랑을 느끼기엔 부족한...

그런 두 사람이 남자의 노래를 통해 만난다. 그들은 함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두 사람은 알지 못한다. 어쩌면 자기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지도 모르고, 그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도 모르는 듯 하다.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 당사자가 몰라주는 것, 그래서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 것.
가장 잔인한, 또는 가장 쓸쓸한 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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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게 묻는다. 그를 사랑해? 여자는 대답한다. "밀루유떼베" 남자는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여자가 말한 언어는 체코어이므로.. 영화에서도 그 말을 해석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관객들도 그들의 사랑을 알지 못한다. 잔인한 사랑의 쓸쓸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대목이다.

사랑 때문에 아파봤다면..말하지 못한 사랑이 있다면.. 사랑이 하고 싶다면..
'원스'와 함께 하길..



posted by 볼매임지
2007.05.04 13:00 오늘/야스락야스락



천성이 게으른 내가...
또 새로운 블로그를 연 까닭은...

새로운 일을 벌이고 싶어하는 천성 때문인지...
늘 소통하고 싶어하는 열망 때문인지...
잘모르겠다.

여튼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고,
정기적이면 좋겠지만... 그건 아마 힘들 듯 하고...
지속적으로나마 블로그를 유지하고 싶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지는 잘모르겠다.

한동안은 미친듯이 글쓰기를 좋아하고, 이것저것 지껄이는 걸 좋아했지만...
언제부턴가 슬슬 글쓰기가 두려워졌다.
그렇게 슬금슬금 피하다보니...
이제 글 쓰는 법조차 잊은 듯 하다.

그래도 당분간은 마음껏 지껄여보련다.
그러다보면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 내가 쓰고 싶었던 글들이 어떤 것이었는지
새삼 느끼게 될 것 같다...

글쓰기에 가장 좋은 '동기'는 사랑이다.
내가 처음 글을 쓰게 된 것도 치기어린 '사랑'에서 비롯됐었으니...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며...
'글쓰기'와 '사랑'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

posted by 볼매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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